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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규 부부 황영진♥김다솜, 결혼 생활의 솔직한 이야기 공개

by 손후조아 2024. 5. 7.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개그맨 황영진과 그의 아내 김다솜이 새로운 운명 부부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의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결혼 생활이 공개되었으며, 특히 황영진의 절약 정신에 대한 김다솜의 폭로가 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황영진을 '잭슨황'으로 소개하며, "짠한 후배라고 하기에는 연 이자만 수천만 원을 받는 현금 부자"라고 말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에 황영진은 "저는 서울에 10만 원을 들고 상경해 20년 넘게 열심히 절약하면서, 은행 이자로 수천만 원을 받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은 두 사람의 첫 만남과 데이트 경험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그녀는 "첫 데이트를 감옥, 즉 서대문형무소로 데리고 갔다. 입장료가 공짜여서 선택한 곳이었다"며, "저희는 박물관 데이트나 마트 데이트를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던 저도, 이런 짠돌이 남편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김다솜은 "개그맨 아내들이 모이면 남편 이야기를 하는데, '네 남편이랑은 못 살아'라고 할 정도로 남편이 궁상맞다고 소문이 나 있다"고 폭로해 황영진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더 나아가 "황영진은 물건을 주워오는 것은 다반사고, 분리수거장을 뒤지기도 하며, 돈을 지나치게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며 그의 극단적인 절약 습관을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은 웃음과 동시에 황영진의 행동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황영진과 김다솜 부부의 유쾌하고도 현실적인 결혼 생활은 '동상이몽2'에서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오며, 앞으로의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